본문 바로가기
  • Things that I love
  • books, poems, cinema, songs
  • welcome,
내가 사랑하는 영화

[엔젤 오브 마인] 스릴러 같은 감동을 주는 영화

by seolma 2020. 8. 26.
728x90
반응형

엔젤 오브 마인

이 영화는 딸을 잃은 어머니가 주인공이다.

7년전 병원에서 일어난 화재로 갓 태어난 딸을 잃은 어머니 리지는 부검을 하지 못한 아이가 제 딸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여직 품고 사는 사람이다. 
어느 날 우연히 아들의 친구의 동생을 마주하게 된 리지는 그 아이가 7년 전 죽은 자신의 딸일 거라는 생각에 강렬하게 사로잡힌다. 

이 영화의 전개는 마치 스릴러처럼 진행된다.
실제로 아이(롤라)의 어머니에게 리지의 존재는 마치 공포영화 속 악당 같았을 것이다. 
보는 내내 우리도 손에 땀을 쥐며 긴장하게 된다.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이 아이는 누구의 아이인가에 대해.

 

 

 

 

(스포 주의)

 

 

 

그리고 마침내 아이가 정말 리지가 7년 전 잃어버린 그 아이라는 사실을 롤라 어머니와의 몸싸움 끝에 밝혀 낸 순간, 그 충격적이고 기쁜 진실은 많은 여운을 남긴다.
그렇다면 과연 아이의 어머니는 누구인가?

낳은 이와 키운 이, 이 둘을 완벽하게 분리시킬 수 있을 것인가?

결국 영화 속에서 어머니들은 아이를 번갈아가며 만나기로 정한다. 

 

 

 

 

영화가 끝나고 나면 이 이야기가 실화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든다. 죽은 자신의 아이 대신 울고 있는 아이를 화재 현장에서 구해 온 이도, 그런 이에게 아이를 빼앗긴 이도 잘못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이 일은 분명한 비극이지만, 인생 대부분의 일들이 그렇듯 희극으로 전환할 수 있다.

많은 일들이 그렇다. 뒤틀린다고 해서 모든 것이 깨져버리지는 않는다.

 

 

참고로 이 영화 속에 나오는 애기가 엄청 귀엽다....(사랑해)

애니카 화이틀리

 

반응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