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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4

[영화 마빈스 룸] 메릴 스트립/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다니엘 키튼의 힐링물 현실처럼 슬프고 고통스러운 영화임에도, 지브리 영화 같은 반짝거리는 휴식을 주는 순간들이 있는 영화다. 영화는 자매 사이인 두 가족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동생인 리는 두명의 아들과, 언니인 베시는 고모와 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다. 둘 모두 각자의 삶으로 바쁜 와중, 베시는 어지러워 찾아간 병원에서 백혈병이라는 말을 듣게 되고, 리는 아들 행크가 불에 집을 질러 정신병원에 행크를 가두고 수녀원에서 살게 된다. 골수 이식이 없다면 죽을 수 있다는 베시의 전화를 받고, 리는 아들 모두를 데리고 언니에게 향한다. 리는 아들인 행크와 계속해서 싸운다. 리는 제 말은 듣지 않고 사고만 치는 행크가 못마땅하고, 행크는 자신을 한 번도 제대로 돌아봐주지 않는 엄마에게 속상하다. 둘은 계속 어긋난 대화를 나눈다. 행크.. 2021. 2. 13.
[넷플릭스 가족 영화 추천] 귀엽고 감동적인 애니메이션들(디즈니 넷플릭스 서비스 종료) 오늘은 가족이 다함께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영화들을 가져와봤습니다! 애니메이션이 아닌 영화를 보고 싶다면>> 출처: https://in-mybookshelf.tistory.com/40?category=903688 [내가 사랑하는 책들] [넷플릭스 가족 영화 추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영화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세상을 보고 무수한 장애물을 넘어 벽을 허물고 더 가까이 다가가 서로를 알아가고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목적이다” 재미없고 심심한, in-mybookshelf.tistory.com 1. 메가마인드 전형적인 히어로물에서 단지 주인공이 빌런으로 바뀌었을 뿐이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재미를 선사하는 영화. 영웅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악당이 필요하고, 만일 그것이 필.. 2020. 9. 18.
[엔젤 오브 마인] 스릴러 같은 감동을 주는 영화 이 영화는 딸을 잃은 어머니가 주인공이다. 7년전 병원에서 일어난 화재로 갓 태어난 딸을 잃은 어머니 리지는 부검을 하지 못한 아이가 제 딸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여직 품고 사는 사람이다. 어느 날 우연히 아들의 친구의 동생을 마주하게 된 리지는 그 아이가 7년 전 죽은 자신의 딸일 거라는 생각에 강렬하게 사로잡힌다. 이 영화의 전개는 마치 스릴러처럼 진행된다. 실제로 아이(롤라)의 어머니에게 리지의 존재는 마치 공포영화 속 악당 같았을 것이다. 보는 내내 우리도 손에 땀을 쥐며 긴장하게 된다.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이 아이는 누구의 아이인가에 대해. (스포 주의) 그리고 마침내 아이가 정말 리지가 7년 전 잃어버린 그 아이라는 사실을 롤라 어머니와의 몸싸움 끝에 밝혀 낸 순간, 그 충격적이고 .. 2020. 8. 26.
[원령공주] 자연과 인간, 대립과 공존에 관하여 원령공주는 지브리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들어봤을 만한 영화다. 지브리 스튜디오 특유의 감각적인 장면들과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이 영화는 영화가 주는 교훈을 떼어놓고 보더라도 충분히 아름답고, 재미있다. 하지만 원령공주의 진가는 그 이면에 놓인 질문에서 드러난다. 인간은 진정 자연의 적인가? 두 가지는 서로 화합할 수 없는가? 그리고 끊임없이 이러한 질문을 던지는 주인공 아시타카는 영화의 끝에서 마침내 무언가를 이루어 낸다. 영화의 초반에는 재앙신이 되어버린 멧돼지가 등장한다. 이 멧돼지는 아시타카가 살던 마을과는 아주 멀리 떨어진 곳에서 맞은 총알을 품고 멀고 먼 마을까지 찾아와 아시타카의 팔에 저주를 남기고 죽는다.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가던 아시타카의 마을에서는 생뚱맞을 수밖에 없는 자연의 보.. 2020.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