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도서1 [엔트로피] 흘러가는 흐름 속에 있는 걸 알았다면 (본문의 인용 문구들은 모두 -제레미 리프킨(세종연구원)에 나오는 글입니다.) 세계가 혼돈 속으로 깊이 빠져들수록 우리는 문제의 근원을 들여다보기를 꺼린다. 그 대신 기술로 몸을 단단히 감싸고 모든 비판을 방어하지만 기술이 우리 주변 환경에서 어떤 일을 저지르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하며, 우리 자신에 대해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더더욱 모른다. (113쪽, 제 3부 새로운 역사관의 틀, 기술) 엔트로피는 물리법칙이다. 하지만 물리를 모르는 사람도 단번에 이해할 만큼 간단하고 기본적이다. 엔트로피는 유용한 에너지가 무용한 형태로 바뀌는 정도를 측정하는 척도이다. 무궁한 쓸모를 가진 나무가, 잘라서 불에 태운 후에는 쓸모없는 재가 되는 것. 이것이 엔트로피 법칙이다. 엔트로피 법칙(열역학 제 2법칙): 우주 .. 2020.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