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소설1 [타임머신-허버트 조지 웰스] 802701년의 미래 1895년, 과학의 발전과 함께 시공간에 대한 현대적인 개념이 잡히기 시작할 무렵, 허버트 조지 웰스는 이 '타임머신'을 만들었다. 물론 진짜 기계는 아니고 종이에 적힌 글들을. 하지만 이 소설을 끝마친 독자들은 잠시나마 그런 터무니없는 의문을 갖게 된다. 작가가 정말 시간여행을 하지 않은 것이 맞나? 작가에게 정말 타임머신이 있었던 건 아닐까? 작가가 그려내는 802701년은 그만큼이나 선명하다. 어둠과 빛이 순식간에 교차되었기 때문에 번쩍거리는 빛에 눈이 아플 지경이었습니다. 간헐적인 어둠 속에서 나는 달이 빠른 속도로 회전하면서 초승달에서 보름달로 변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원을 그리며 돌고 있는 별들도 어렴풋이 보았습니다. -시간여행자의 여행기 중 시간 여행자는 기계에 매료되어 이런저런 것들을 만.. 2021. 2. 7. 이전 1 다음